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과 판매처 알아보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집에서 검사해요.

코로나의 신규 확진자가 전일 2/15일 기준 9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다음주쯤에는 하루 13~15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더욱 코로나 검사를 자주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오늘 갑작스럽게 날씨가 이전보다 쌀쌀해지면서 저도 감기 기운이 조금 있는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는데요. 집에서 쉽고 빠르게 결과가 나오니까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제껏 코로나 검사를 여러차례 해왔었터라 코를 찌를 때의 아픔은 익숙해져 버렸지만 확실히 자기가 직접 찌르는 것이다보니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았던 것 같아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면 면봉과 추출 튜브, 필터캡, 그리고 검사키트 본체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자가진단키트의 사용법도 함께 들어 있어서 처음 자가진단키트를 사용 해보시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어요.

 

 

솔직히 별거 없었지만, 사실 가장 두려운 게 코를 직접 찔러야된다는 점이겠습니다. 면봉을 코 한쪽에 넣어야되는데 면봉의 머리부분이 다 들어가고 조금 더 넣어야했어요. 그러면 콧물이 나올 것 같은 구간이 있는데 그쯤에서 조금 더 넣고 4회정도 돌려서 체취하시면 되요. 제대로 하셨다면 코를 찌른 쪽의 눈에서 눈물이 찔끔 나올거에요.

 

 

다 하셨다면 이제 채취된 면봉을 추출 튜브에 넣고 10회정도 돌리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섞고나면 필터캡을 씌워 줍니다. 그러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할 모든 준비가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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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캡이 뚫려있기 때문에 필터캡 방향으로 자가진단키트에 3방울 정도 떨어트려 주면 됩니다. 스포이드랑 비슷하게 되어 있어서 추출한 튜브를 살짝 눌러서 떨어트려 줍니다.

 

떨어트리면 몇초 뒤 오른쪽 사진처럼 액체가 번지는 보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음성이 나왔는데요. 여기서 저와 동일하게 나오면 음성, C와 T에 각각 한줄씩해서 2줄이 보이면 양성, T에만 1줄이 생기거나 줄이 없다면 무효이기 때문에 재검사를 해야됩니다.

 

 

이렇게까지가 집에서 하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이었는데요. 이제 코로나가 사실상 감기처럼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조만간 종식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 해보네요. 코로나 이전처럼 학교에 가거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기 위해 아마도 당분간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매처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합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현시점에서 구하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편의점에 자가진단키트를 보급하는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사재기 방지를 위해서 정책적으로 1인 5개까지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밀접 접촉자일 경우에는 보건소에 가셔서 자가진단키트를 받으시면 되지만, 그렇지 않고 개인이 불안하거나, 등교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꼭 가야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필요하실 텐데요. 그래서 아래에 링크를 달아놓아요..

 

래피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1개입(10개) 항원 항체 자가 검사 키트

 

그나마.. 쿠팡에서 판매를 하지만 사실상 쿠팡에서도 구하기는 쉽지 않은 듯해요. 쿠팡에서 구하면 그래도 빠른 배송 덕분에 좋긴하지만, 왠만하시면 미리 조금은 구비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사재기를 위해 대량으로 구비해두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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