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daily 5

[일상] 오래간만에 느끼는 힐링 (with 튜더 블랙베이 36)

꽤 오랜만에 일상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요즘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쉬는 날도 잘 없었는데, 지난 주말에 광안리를 간만에 들러서 산책하며 힐링을 했답니다~ 광안리 산책 후 집에 갈지 이른시간이었지만 저녁을 먹으러 가야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한 카페에서 진열해놓은 타르트를 보자마자 이건 꼭 맛봐야해 하면서 저도 모르게 들어가게 되더군요.. 커피를 잘 못먹게 된 저는 페퍼민트와 가장 노멀해보였던 달달한 타르트를 고르고 여자친구는 녹차와 생크림? 조합의 타르트를 먹었답니다. 조금 아쉬운듯한 식감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창가로 평화로움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바쁘게 살아왔던 날들과 그에 따른 마음의 불안정을 어느정도 달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빠지지 않고 시계 샷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쑥쓰..

life/daily 2020.10.28

해외입국자 격리 생활 10일차(in 부산라마다호텔) - 생활패턴 제대로 꼬였다..

해외입국자 격리 생활 10일차.. 참 이게 시간이 이상하게 안나는 이유가 뭔지.. 초반에는 정말 좋았고, 물론.. 지금도 출근보단 좋지만ㅋㅋㅋ 슬슬 지치네요. 격리도 쉽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요즘들어 제일 힘든게 아침입니다. 아침밥이 현재 10일째 똑같은 메뉴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저히 먹기 싫은 날에는 여자친구님께서 사다준 빵으로 버틴답니다..ㅎㅎ 저 아침을 4~5일 연속으로 먹다보면 어우.. 쳐다보기도 싫어집니다. 여자친구가 사준 빵들 너무 맛있어요... 참.. 우리 남자친구 좋은 빵 먹여야 한다면서 엄청 돌아다니면서 사오는 모습 보면 참 고맙네요;.. 가끔씩 책도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으면 좋겠죠? 카페느낌 살짝 내봤는데 어떤가요? 이 때까진 정말 책을 조금이라도 보긴 봤었습니다. 책 제목은 ..

life/daily 2020.05.11

해외입국자 격리 3일차 - 부산 라마다호텔 자가격리 식사, 일상

해외입국자 부산 라마다호텔 자가격리 3일차 드디어 3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첫 날 도착과 동시에 안내에 따라 부산역까지 내려온 후 곧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었죠. 막상 심심할 것 같은 일상이지만, 저는 왜이리 바쁜 것 같은지..ㅋㅋ 어제는 저의 생활계획표대로 생활을 그래도.. 어느정도는 맞춰서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온 측정부터 하고 문앞의 체온기록표에 기록 후 휴대폰을 조금 보다보니 식사가 들어왔습니다. 아침은 계란, 빵, 소시지, 크로켓?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들이라 맛있었어요! 이후 이것저것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더라구요.. 식사를 주실때 띵동 해주셔서 알았어요. 점심은 과일과 함께 ㅎㅎ 이때부터 약간 회사식당 밥같은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는데 그래도 먹을만 해서 잘 먹었답니다. 게임도하구 ..

life/daily 2020.05.02

코로나 해외입국자 격리 / 인천에서 부산으로! 부산 라마다호텔 격리시작

코로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시작 드디어 길었던 해외 출장 중 절반이상 왔고,, 휴식을 위해서 멘탈관리를 위해서 한국으로 입국 후 휴가기간을 보내고 다시 해외 출장을 떠날 것 같습니다. 저는 유럽국가로 출장을 갔었고, 1월초에 출국을 했는데 유럽에 있을 당시 2월말경에 휴가기간을 위해 한국으로 입국하려 하였으나 본사지침에 따라 출장 무한 연장이 계속 되었습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버리고 말았죠.. 그러던 오늘 드디어,, 드디어 한국으로 입국을 합니다.. 감격스러워요.. 해외생활 오래하면 외로워서 힘든게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전날 캐리어에 짐을 가득 넣고, 선물은 코로나 때문에 얼마 못샀지만,, 와인 4병정도..? 근데 캐리어에 짐 넣다가 옆구리 지퍼가 약간 맛탱이 갈 뻔했어요.. 무리해서 잠그는 일..

life/daily 2020.05.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