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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의 신작 스위트홈 리뷰,내용 및 결말(스위트홈 OST / 비와이 나란히)

클래시참치 2020. 12. 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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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스위트홈, 넷플릭스에 떴다!


넷플릭스 애용하는 사람으로써 어제 포스팅을 마침과 동시에 넷플릭스를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스위트홈이 있었습니다. 스위트홈의 원작은 네이버 웹툰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웹툰 중 하나였습니다.

http://naver.me/FUeomC15

[드라마원작] 스위트홈

절망의 세상을 비관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킨 한 소년,하지만 이제 소년은 밖으로 나가고 싶다.

m.comic.naver.com


당시 스위트홈 연재 시에도 정말 신박한 소재와 알찬 구성, 웹툰에서도 느껴지는 엄청난 긴장감을 독자분들께서 사랑해주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 또한 원작 스위트홈의 팬으로써 안볼 수가 없어서 홀린듯이 어제 정주행을 시작했답니다.


현재 시즌 1, 총 10부작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시즌이 있다는 것에서 조금 의아했으나 시즌 1을 정주행 하고 나서 그 의도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트홈 OST - 비와이 ‘나란히’


꽤 탄탄한 배우 구성과 몰입감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스위트홈에서의 OST로 나왔던 비와이의 ‘나란히’는 작 중 긴장감을 조금 풀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노래도 듣다보니 중독성이 꽤 강한 편으로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작품의 구성이 좋고, 탄탄한 스토리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지만, 그 무거운 긴장감을 조금 해소해 줄 수 있었던 비와이의 나란히는 어쩌면 스위트홈에서 최고의 OST선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youtu.be/JH6rCn9zRyQ


그리고 원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괴물이 있었죠. 바로 연근이와 프로틴이었습니다. 이 괴물들의 비중이 드라마에서는 다소 약했다는 느낌은 들었으나 그래도 원작과 거의 일치할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연근이의 활약이 원작보다 적어서 참 아쉬었네요..


프로틴은 원작보다 더 험악하게 생긴 것 같아 긴장감을 높혀준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짧고 간략하게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리뷰/결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적당한 스포가 담겨있으니 참고해주시구요!


넷플릭스 스위트홈 리뷰 & 결말 정리


넷플릭스 스위트홈은 원작과는 조금 다른 스토리 구성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시즌1 마지막화를 본 후로 엔딩이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안잡혔죠.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내용들이 나옵니다. 스포를 원치않으신 분은 나가주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인간의 욕망으로 괴물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괴물화가 되어 그 속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 시즌 1의 핵심 내용입니다.


주인공 차현수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순간 왕따가 되고, 가족마저 잃어 심각한 우울증을 가지게 됩니다. 가족을 잃고 들어온 낡은 아파트에서 자살계획을 하고서 하루종일 게임만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순식간에 나라가 망할지경이 이르고 맙니다. 바로 괴물화 때문이죠. 하지만 차현수에게도 괴물화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살기위해, 지키기위해 현수는 자살이 아닌 생존을 택하며, 괴물화를 이겨내고자 합니다.


아파트 이웃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괴물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괴물화가 진행이 되어버린 상황이었죠. 그런데 누군가 이것을 예상했는지 아파트의 출입문을 모두 막아둔 상태, 이를 확인한 이웃주민들은 1층 로비를 아지트로 삼고 그곳에서 아파트 내 편의시설을 활용하여 버티려 하고, 다른 층에 있던 사람들은 1층 아지트로 괴물을 이겨내고 내려오게 됩니다.


그렇게 내려온 1층, 하지만 괴물화의 증상을 이젠 아파트 주민 모두가 알고 있었고 차현수는 자신이 괴물화 진행이 되고 있음을 밝힙니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은 현수를 격리시키고, 현수가 어떤 상처에도 금새 회복이 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런 생활 속에서 모두 조금씩 현수를 이해하게 되고, 조금씩 평화가 찾아오나 싶은 순간 불청객이 방문합니다. 불청객에 저항하려 해보지만 이미 그들은 중무장 한 상태, 그러나 그들의 일행 중에서도 현수와 같이 괴물화가 진행되었지만 인간의 모습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현수처럼 괴물화가 진행되었지만 모든게 정상적인 사람처럼 보이는 이들을 특수감염자라고 부릅니다. 이런 국가 비상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군부대는 특수감염자를 통해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많은 실험을 진행하던 중이었죠. 그런 군부대는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 과물들을 정리하려 합니다. 외부의 다른 사람을 내부로 받아드렸으나 괴물화 진행으로 내부에서 균열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죠.

* 그리고 불청객이 들고다니던 가방이 하나 있었는데 아마 시즌 2에 해당하는 중요 떡밥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모든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현수와 현수처럼 괴물화된 사람의 갈등이 일었습니다. 현수는 자신을 믿어준 아파트 주민들을 외면하기 싫었으나 괴물화된 다른 사람은 그런 현수를 이해할 수 없었고, 결국 아파트 주민을 죽이려합니다. 이를 막아선 현수는 괴물의 힘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되고, 괴물화된 다른 사람을 이기지만 현수는 기억을 잃습니다. 괴물화된 다른 사람은 군부대에 특수감염자가 있음을 신고하고 도망가게 됩니다.


군부대가 찾아왔습니다. 현수는 모두를 살리기 위해 또 다시 희생합니다. 그러나 아파트 주민 모두가 군부대에 잡혀가게 되면서 시즌 1이 끝이 납니다. 여기서도 꽤 중요한 떡밥이 몇가지 나옵니다.

바로 차현수가 군부대로 잡혀가는 부분, 차를 끌고가는데 운전을 이진욱이 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이진욱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시즌 2에서 지켜봐야할 모습이고, 이시영이 군부대로 돌아서면서 남편이 어떻게 남아있는지, 앞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차은혁의 생존 여부입니다. 차은혁은 사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 괴물화 증상을 보였었고, 마지막 현수를 말리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숨는것을 거부했지만 현수를 말리지 않았고 그저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이후의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시즌 2에서의 차은혁 역할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Netflix] 스위트홈 | 오늘 공개
출처: 네이버TV
http://naver.me/57pcVS5H

[Netflix] 스위트홈 | 오늘 공개

Netflix Korea | "당신의 이웃이.. 아직도 사람으로 보이나요?" 욕망에 사로잡힌 괴물들, 지옥같은 이 곳에서 반드시 살아남아라! 숨 조차 쉴 수 없는 극한의 긴장감 바로 지금 《스위트홈》에 스며들

tv.naver.com



시즌 1에서의 결말은 시즌 2를 예고하는 것으로 끝이 나게됩니다. 꽤 떡밥을 던져놓은 채 말이죠. 코로나 19로 어디 나가기가 참 애매한 연말에 넷플릭스에서 이를 갈고 공개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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