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ips

내가 블로그 운영하는 방법(feat. 애드센스 2차 신청 실패, 3차 신청 시도..)

클래시참치 2020. 4. 22. 04:52
반응형

애드센스 정말 애드고시...

애드센스 첫 신청했을 때도 실패했고, 두번째를 신청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어제였나요.. 메일이 와 있길래 확인해보니 또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첫 신청했을 때와 동일하게 '콘텐츠 부족'.. 대체 이게 뭘까요?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2개월차가 다가오고 있고, 글도 현시점 기준 48개의 글이 포스팅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지난번 애드센스에서 혹시나 몰라서 모든 광고들을 다 내려두었구요. 그럼에도 또 떨어졌다는 것은.. 카테고리의 글의 수가 부족했던 탓일까 싶은 생각도 조금 드네요..

 

아래는 지난번 포스팅입니다.

2020/04/08 - [life] - 티스토리 1차 애드센스 실패.. 콘텐츠 문제?

 

티스토리 1차 애드센스 실패.. 콘텐츠 문제?

티스토리 애드센스 왜 애드고시라고 하는 지 이제는 알겠다. 티스토리 시작한 지 어연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오면 보통 8시반~9시사이라 이것저것 하다보면 가끔씩 포스팅 할 시간이..

hack-chamchi.tistory.com

신청한 이후 대략 2주가 조금 안된 어제 다시 실패했고, 원인은 동일 했습니다. 바로 콘텐츠 부족.

블로그의 주제가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정확한 원인에 대해 파악이 잘 되지 않네요.. 하지만 딱히 미련은 없기에 언젠간 되기를 바라며 꾸준히 신청해 볼 생각입니다. 언젠간 되지 않을까요...ㅎ

 

나의 블로그 운영 변화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은 처음엔 수익이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월 몇백만원씩 번다고 하더라구요. 말도 안되서 시도했었지만 처음 시작했을 당시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떤 블로그를 지향하며, 어떠한 내용을 담고 나아가야 꾸준히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관심은 있으나 잘 몰랐던 경제관련해서 공부를 하며 그에 대한 글들을 써내려 갔었습니다만, 누구는 블로그 시작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서 방문자 100명을 쉽게 넘기는데에 반해 저는 그렇지 않더군요.

 

대체 왜 그런지 몰랐었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유튜브와 블로그들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확인해보니 키워드, 최적화,, 등등 많더라구요. 이것저것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해보자!라고 무작정 따라 했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다보니 정말 쉽게 지치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분야도 아닌데다 잘 모르기까지 하니 글을 쓰기가 정말 막막했습니다.

 

네이버로 넘어갈까도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네이버는 적어도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유입이 훨씬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생각은 일찍 접고 내가 어떠한 콘텐츠를 다루어야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의 '참치와치'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시계가 너무 좋지만 돈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던 것을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종류의 시계들과 시계에 대한 것들에 대해 공부도 하며 구입욕구를 통제하기 위해 글을 써보자고 마음을 먹고 쓰기 시작하니 정말 글 쓰는 속도부터가 바뀌더군요.

 

거기다 시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과 매력들이 담겨있는 블로거 분들도 잘 없는 듯하였습니다. 제일 영향을 크게 받았던 것은 바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페니워치'님이십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계를 좋아해서 취미로 시작하였고, 그 취미가 직업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 분을 존경했고, 롤모델로 삼고 싶었으나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저에겐 어떠한 플랫폼을 통해 나 자신을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가야할지에 대한 부분은 좀 더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이지만 우선은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키우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애드센스야 이렇게 꾸준히 신청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연스레 따라올 것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까지 떨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신청했을 때와 현재의 마음가짐 차이는 엄청나게 바뀐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블로그 운영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꾸준한 공부를 통한 정보 전달입니다. 사실 어느정도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서도 다룰 수도 있었지만, 사실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많이 알아보면서 이것저것 정보들을 머리속에 집어넣고 있는데 이 과정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정말 시간 가는지 모르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