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된 일이지만 이제 곧 200일을 맞이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커플이 200일 기념을 맞췄던 커플링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커플은 50일, 100일, 300일 또는 아예 맞추지 않는 커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 커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반지를 잘 안 끼는 스타일이고, 저는 반지를 끼게되면 항상 끼고 다니는 스타일입니다. 거기다 우리커플은 사회초년생이었기에 기념일도 사실상 서로 먹고살기 바빴기에 챙기지 말자라고 구두로 합의는 했었지만.. 남자인 저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기념일에 아무것도 안해주기엔 뭔가 마음이 조금 그랬기에 매번 챙기려고 노력했었죠. 그래서 200일 기념으로 우리커플은 커플링을 제가 생각을 했고, 우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