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톤 정말 우연하게도 알게된 브랜드, 브리스톤. 브리스톤은 2013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써 '까르띠에', '제니스'와 같이 스위스산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은 브리스 자넷이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합니다. 시계 자체의 기술력은 까르띠에, 제니스와는 당연히 비교가 안되겠지만, 그래도 디자인 측면에서는 꽤나 만족감을 줄 것같이 잘 생겼습니다. 이 브랜드가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아갈 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만 봤을 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괜찮은 시계를 공급하고 있다 정도로는 보이지만 디자인이 정말 잘 빠진건 인정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다이얼과 베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유의 사각형 베젤과 인덱스, 특히 아라비아 인덱스의 폰트가 정말 이쁘게 잘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