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을 위해 찾은 곳, 씨앤풀빌라몇 주전 힐링을 위해 포항을 찾았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생활과 코로나의 여파로 맘놓고 어딘가 놀러가지 못해서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이었죠. 제가 찾았던 포항은 정말 외진 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사람도 적었고, 조용한 동네라 시끄럽고 경쟁에 치여 사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정신적으로 마음이 너무나도 편안해짐을 느꼈답니다. 그렇게 찾아헤매었던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는 포항 화진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오션뷰가 보이는 씨앤풀빌라을 예약을 하고 부산에서 출발했죠. 근처에 정말 뭐가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이상하리만큼 좋았습니다. 한적하기에 심적으로 부담되었던 것들을 하나씩 내려놓게되는 기분이라 그럴까요? 저는 차량이 없는 덕분에 기분좋은 기차여행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