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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벤츄라 시계,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세모시계)

클래시참치 2020. 4. 1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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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해밀턴 벤츄라

오늘 소개드릴 해밀턴의 벤츄라는 앞전에 포스팅 했던 것과 같이 할리우드영화와 스타들이 착용하면서 화제가 되었던 해밀턴 시계 중 하나입니다.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시계의 디자인.. 큰 틀에서 네모 아니면 동그라미입니다.

 

하지만, 벤츄라는 무려 세모입니다.

지금부터 벤츄라 소개,

시작합니다.

 

출처 타임포럼

 

벤츄라, 최초의 쿼츠 시계

 

그렇습니다. 벤츄라는 최초의 쿼츠 시계입니다.

쿼츠 시계의 붐은 1970년대에 시계 시장에서 엄청난 타격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시계는 기계식 시계였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벤츄라는 무려 1950년대부터 쿼츠 시계로 나왔었던 시계입니다.

 

 

엘비스 시계

 

벤츄라는 처음 출시되고 난 뒤 1961년 엘비스라는 스타로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바로 엘비스가 출연한 작품, 영화 <블루 하와이>에서 벤츄라를 실제 착용하고 등장했기 때문이죠.

엘비스는 당시 아주 유명한 스타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엘비스가 착용하고 나온 세모시계, 벤츄라를 알게 됩니다.

 

 

많은 엘비스의 팬들은 벤츄라를 엘비스 시계라고도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엘비스는 빨리 생을 마감하고 말죠..

엘비스가 죽은지 40년쯔음 지났을 당시 해밀턴에서는 엘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벤츄라 엘비스 모델을 각색하여 벤츄라 엘비스 80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벤츄라 엘비스 80입니다.

 

쿼츠 모델입니다.

 

오토매틱 모델입니다.

 

정말 다양한 페이스와 다양한 시계줄들이 어울려져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나와있는 것 보다 실제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장에도 잘 어울리며, 캐쥬얼 한 복장에도 잘 어울린다고 하니 올라운더 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독특한 세모디자인의 시계라니..

 

브레이슬릿도 역시나 어디서 쉽게 보지 못한 형식으로 생겼습니다.

너무 신기한 매력이 있는 벤츄라..

 

 

 

아무튼 엘비스 이외에 맨 인 블랙에서도 벤츄라 시계는 다시금 주목받게 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해밀턴은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시계 마케팅을 참 잘하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벤츄라.. 실제로 보고 착용해보고 후기를 좀 말씀드리고 싶은 시계인 것 같습니다.

무브먼트는 H-10 무브먼트로 파워리저브 80시간이며, ETA 2824를 자체 수정한 무브먼트입니다.

 

이외에도 크로노모델, 클래식한 모델, 오픈하트처럼 내부의 무브가 보이는 모델 등 정말 많은 종류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100~200만원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었으며,

디자인이 워낙 쉽게 볼 수 없는 매력이 담겨있으며 생각보다 착용감도 좋다고 하니

한번 구해보고 싶은 시계임에는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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