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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남자 시계 추천 티쏘 트레디션 남자 가죽 시계 리뷰

클래시참치 2020. 3. 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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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입문은 티쏘 트레디션으로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시계 구입을 고민을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작년 가을쯤. 똑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시계의 종류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브랜드 역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시계를 사던지 그것은 구매자의 권리이기 때문에 잘 고민해보시고, 이왕 차는 시계 조금이라도 품질이 좋고, 브랜드 이미지가 어느정도 있으며, 디자인을 따져봐야겠죠.

 

사람마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전부 다르며, 그에 따라 가격대의 기준이 다릅니다.

하지만 정말 시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어느정도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스와치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몇몇 브랜드는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누구나 원하고 살면서 한번쯤은 차보고 싶어하는 Rolex, Omega,, 같은 유명 하이엔드 브랜드의 시계들은 현실적으로 구매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금액대가 너무 높기 때문에 결혼 예물아니면 사실상 접근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내가 시계에 입문을 한다고 고려해볼때 시계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대는 100만원도 채 안될 겁니다. 제가 그랬었으니까요.

 

 

 

출처 : 나무위키

 

 

 

디자인, 브랜드를 어느정도 본다고 하실경우 Mido, Hamilton, Tissot 정도가 되겠지만, 이 정도 브랜드의 오토매틱 시계를 구매하기란 생각보다 가격대가 나갑니다. 그렇다고 동일 가격대의 더 좋은 브랜드의 중고를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가격대가 오토매틱에 비해 저렴한 쿼츠로 선택을 했고, 손목에 시계를 전혀 차고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시계를 차고 다니는 습관화를 먼저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렇게 찾아보기 시작하니 티쏘의 트레디션이라는 쿼츠 시계가 눈에 보이더군요.

 

스와치 그룹의 Tissot 정도면.. 쉽게 꿀리진 않잖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회초년생이거나 학생이신 경우 즉, 20대 초반 분들에게 해당이 되겠죠. 그런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는 것입니다. 오토매틱이 좋다고 그래서 비싼 돈주고 샀는데 정작 내가 안차고 다닌다면?.. 그렇다고 한다면 그것은 나에 대한 투자가 아닌 낭비가 되겠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문용으로 쿼츠 제품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시계에 대해 잘 모르는 와중에 잘 차고다니지도 않는다면 굳이 오토매틱 시계를 구입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Tissot의 역사

 

시계에 대한 매력에 빠지신다면 역사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알아보다보면 정말 재미있으며, 왜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먼저 소개해드릴 제품의 브랜드인 Tissot의 역사입니다.

 

https://cafe.naver.com/watchholic/320868

 

알고 차면 더욱 즐거운 시계의 역사 ...

Tissot, "Innovator by Tradition" since 1853. 티쏘, ...

cafe.naver.com

Tissot가 가격대가 낮다고 해서 우습게 보시면 안되는 브랜드입니다. 저도 시계에 대해서 전문가처럼 빠삭하게 전부 다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렇기에 카페나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보를 검색해보기도 하고, 유튜브에서 찾아보기도 했죠. 알면 알수록 재밌는것이 시계의 각 브랜드별 역사인 것 같습니다.

 

Tissot Tradition

 

저는 이 제품을 구입했을 당시 Tissot라는 브랜드의 역사나 제품들의 의미를 전혀 모른 상태에서 구입을 했었고, 무조건 디자인만 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만약 구입을 한다고 하면 Tissot의 Tradition은 아니겠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디자인이 정말 저의 마음에 쏙 들기 때문이죠. 시계를 볼 때 오토매틱이라면 시계의 심장인 무브먼트도 보겠지만 쿼츠이기에 무브먼트는 생략하고, 디자인과 착용감정도만 보셔도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착용감과 디자인은 어떨까?

 

 

 

 

 

 

전 디자인적으로 크로노그래프가 들어가 있는것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 제품은 크로노크래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레스워치로도 잘 어울리며, 캐쥬얼하게 입었을경우에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착용감 설명하기에 앞서 간략하게 제품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issot Tradition

제품명 : T063.617.16.037.00

케이스 크기 42mm, 두께 11.07mm, 밴드폭 20mm, 무게 67g, 30m 생활방수, 사파이어 글라스

Price : 470,000

 

손목이 얇은 편에 속하는 저에게 사실 케이스 크기 42mm는 아주 큰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42mm의 케이스 크기치고는 착용감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단, 시계 줄 길이가 긴 편이라 구멍을 하나 더 뚫었죠. 저처럼 손목이 얇으신 분들은 시계 줄에 송곳으로 구멍을 하나 더 내서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매장 갈 필요도 없습니다.

 

 

 

 

 

글을 마치며

 

현재의 시계는 아주 큰 시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정말 입문용으로써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개인적으로 일본의 'Seiko'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기술력은 솔직히 높게 사고는 있습니다만, 굳이 일본의 제품을 사고 싶지는 않았기에 스위스 스와치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Tissot를 구입을 했고, 추천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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