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격리 생활 10일차.. 참 이게 시간이 이상하게 안나는 이유가 뭔지.. 초반에는 정말 좋았고, 물론.. 지금도 출근보단 좋지만ㅋㅋㅋ 슬슬 지치네요. 격리도 쉽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요즘들어 제일 힘든게 아침입니다. 아침밥이 현재 10일째 똑같은 메뉴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저히 먹기 싫은 날에는 여자친구님께서 사다준 빵으로 버틴답니다..ㅎㅎ 저 아침을 4~5일 연속으로 먹다보면 어우.. 쳐다보기도 싫어집니다. 여자친구가 사준 빵들 너무 맛있어요... 참.. 우리 남자친구 좋은 빵 먹여야 한다면서 엄청 돌아다니면서 사오는 모습 보면 참 고맙네요;.. 가끔씩 책도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으면 좋겠죠? 카페느낌 살짝 내봤는데 어떤가요? 이 때까진 정말 책을 조금이라도 보긴 봤었습니다. 책 제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