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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지얄오크 GA-2100 오데마피게 로얄오크를 닮은 가성비 시계

클래시참치 2020. 5. 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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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GA-2100 로얄오크? 아니, 지얄오크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는 팔각형의 베젤로 인기가 아주 많은 하이엔드의 대표적인 시계 중 하나 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41mm 모델 기준으로 약 4천만원가까이 하는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를 너무나도 가지고 싶지만, 우리는 가난하기 때문에 오늘 소개드릴 지샥 GA-2100 모델은 로얄오크와 정말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지얄오크라고도 불리며 가격도 너무 착해서 접근성이 쉬우면서 로얄오크의 느낌을 어느정도는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모델입니다.

 

가난한 자의 로얄오크

 

지샥의 지얄오크는 가난한 자의 로얄오크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중형차 한대급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는 우리들이 경험해보기엔 너무나도 높은 가격대이지만 지얄오크는 로얄오크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가격은 훨씬 저렴하여 대중적인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리테일가 120,000원으로 평범한 우리들에게도 다가가기 쉬운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데마피게 로얄오크의 팔각형 베젤을 지샥 GA-2100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으며, 탄소섬유의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내구성에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글라스는 스크래치와 내구성에 뛰어난 사파이어 글라스가 아닌 미네랄 글라스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 가격대에서 사파이어 글라스까지 바란다면 너무 욕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화유리를 사용한다고 하니 내구성은 괜찮을 것이고, 불안하다면 보호필름 부착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시침과 분침, 그리고 디지털의 시간이 둘다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을 경우 조절 시 함께 조절된다고 하네요. 그 밖에 타이머 기능, 월드 타임, 시각 알람, LED 라이트 기능, 20기압 방수, 스톱워치와 더불어 시간의 정확도 즉, 오차도 적다고 하니 기능적인 측면에서 아주 유용하고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어서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모델임에는 분명합니다.

 

 

케이스크기는 가로 45.4mm, 세로 48.5mm로 다소 크지만 실착용 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며, 두께는 11.8mm로 예상보다는 훨씬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고, 탄소섬유의 재질을 바탕으로 착용감도 우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무게는 51g밖에 되지 않기에 매우 가볍습니다.

 

 

지얄 오크는 브레이슬릿을 스틸로 커스텀하여 착용하시는 분들도 몇몇 있으신 것 같습니다. 스틸로 바꾸니까 더욱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 느낌이 강해지는 듯 합니다. 개인 취향인 부분이고, 저라면 굳이.. 커스텀을 하기 보다는 본연을 즐길 것 같습니다. 스틸은 다른 시계들로 하여금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교체(커스텀)한 실착용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보면 볼 수록 예쁜 것 같습니다.

 

가볍고 유용한 기능이 많은 지얄오크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의 로얄오크라고 부를 만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인기가 많으며, 착용감도 우수하여 스포츠워치 혹은 데일리워치로도 손색이 없는 모델입니다.

 

 

저도 한국에 잠시 들어온만큼 이전에 소개드렸던 제품들과 더불어 튜더 블랙베이 이외에 시계를 살 여유가 있다면 아마 지샥의 GA-2100모델이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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