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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가죽시계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BM6750-08A (저렴한 드레스워치)

클래시참치 2020. 5. 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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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에코드라이브 가죽시계

격리중이라 잠도 잘안오고 그래서 시계 찾아보던 도중 최고의 가성비 가죽시계 하나 발견을 해서 소개 해드리고 싶어 글을 쓰네요. 소개 드릴 모델은 시티즌 에코드라이브 가죽시계입니다. 모델명 BM6750-08A. 이 시계 정말 대박인 것 같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꽤나 괜찮은데다 디자인이 확 이끌렸습니다.

 

 

우선 에코드라이브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간략히 설명해 드리자면,

 

에코드라이브태양열로 전지 충전이 되는 시계다. 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쿼츠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는 시티즌 에코드라이브는 쿼츠 특성상 기계식 시계보다 관리 측면에서도 정말 간단하지만 이것도 모자라 태양열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시계의 수명이 어마어마 합니다. 10년은 거뜬하며 100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시계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시티즌의 에코드라이브가 탑재된 시계들의 종류는 정말 많습니다만, 제가 오늘 소개드리고 싶은 모델은 BM6750-08A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브레이슬릿도 좋지만 특히나 가죽줄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 모델.. 너무 깔끔합니다.

 

 

아직 실물을 직접보고 착용해 본 적은 없지만, 가격대가 1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기에 접근성은 뛰어난 그런 모델입니다. 디자인부터 조금 살펴보면, 정말 심플합니다. 화이트 다이얼에 인덱스부분은 이중 다이얼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다이얼에 눈이 많이 갈 만합니다. 바 형태의 인덱스로 3시 방향에 데이트기능이 들어가 있고 케이스자체의 마감은 이 가격대에서 정말 뛰어난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요즘들어 일본의 시계 브랜드에 조금 관심이 가게 됩니다. 특히나 쿼츠 기술력에 있어서 관심이 조금 생겼습니다. 기계식 시계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쿼츠만의 장점도 있을 뿐더러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브랜드. 세이코, 시티즌, 카시오가 그런 것 같습니다. 대중적으로도 꽤나 많이 알려져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죠.

 

아무튼 좀 더 이 모델에 대해 소개드려보자면,

 

케이스 크기 40mm로 적절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케이스 크기가 큰 모델을 그닥 좋아지 않습니다. 제 손목이 얇은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죠. 40mm의 사이즈는 손목이 얇은 분들에게도 꽤나 부담없는 사이즈입니다.

 

 

케이스 두께는 7.8mm입니다. 정말 얇습니다. 얇은 두께로 착용감 역시 꽤나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케이스옆면은 무광처리가 선처럼 이어져 있으며, 케이스백은 아주 심심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시티즌의 에코드라이브 표기가 들어가 있고 밋밋한 정도. 글라스는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하였고, 30m방수기능이 들어갔습니다.

 

 

기본 가죽으로 오는게 검은색 가죽줄이 오는 것 같던데 러그폭 20mm로 줄질에 용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색상의 가죽줄로 교체하며 색다른 감성을 느껴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흰색의 다이얼이기 때문에 어떠한 색상에도 잘 어울리겠지만, 개인적으로 줄질을 한다고 하면 브라운색상으로 해보고 싶네요.

 

 

무브먼트는 앞서 말씀드렸듯 쿼츠를 사용하지만 에코드라이브라는 시티즌만의 기술이 담겨있습니다. 지속성, 관리성에서 아마 이 브랜드보다 뛰어난 브랜드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에코드라이브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형광등에서도 충전이 되지만 미미할 것이고 보통은 휴대폰 후레시를 가까이 대고 2~3시간정도 나두면 완충전이 된다고 하니.. 참고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대고 있으면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한 거리를 두고 충전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전지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는다면, 초침이 2초가량 뚝뚝 끊기는 현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현상이 보이시면, 배터리교체보단 충전을 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개인마다 시계에 투자할 금액대와 가성비라고 말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1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앞서 설명드린 기능들.. 거기다 깔끔한 디자인. 저는 이정도면 가성비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초년생분들 또는 셔츠를 자주 입으시는 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모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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