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다이버시계, 시원한 펩시 컬러는 어때 / 세이코5 오토매틱 / 가성비 좋은 다이버 시계

세이코는 많은 라인업을 지니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 중에서도 세이코5 다이버 시계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오토매틱 시계입니다.

색상이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지만 오늘은 세이코 펩시라고도 불리는 모델명 SRPD53K1에 대해 조금 알아보도록 하죠.

세이코5 펩시는 어떤분들에겐 로렉스 GMT의 좋은 대안이 되기도 하는 시계입니다. 로렉스 GMT는 비싸기도 비싸지만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 프리미엄이 붙는 모델 중 하나인데, 대안으로 가성비가 아주 좋은 세이코5 펩시를 찾는 분들도 있답니다.

얼마나 가성비가 좋냐면 리테일가 43만원이지만 사실상 30만원대에서도 구입을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심지어 오토매틱이기 때문에 다이버시계 입문용으로도 정말 좋은 모델입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42.5mm로 다이버시계답게 난민손목인 저에겐 조금 부담스러운 사이즈이지만, 대부분의 남성분들에겐 딱 보기좋은 사이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이코5 다이버시계도 그렇지만 다이버시계들은 대부분 두께감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세이코5 펩시 역시 13.4mm로 다소 두께감은 있으나 아주 두꺼운것은 사실 아니랍니다.

다이버시계답게 100m방수를 지원하고 있지만, 오토매틱 시계임으로 시계차고 수영하시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다이버시계들은 보통 300m 방수지만 그만큼 세이코 다이버시계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크고, 우리가 잠수를 목적으로 다이버시계를 구입하진 않기에.. 100m방수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이코5 펩시는 오토매틱 시계입니다. 무브먼트는 4R36이며, 파워리저브는 41시간입니다. 요즘 나오는 시계들 대부분이 파워리저브가 업그레이드되어 60~80시간까지도 있지만, 사실상 매일 착용한다면 오토매틱시계에 있어서 파워리저브가 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세이코5 펩시는 시스루 케이스백입니다. 손목에서 시계를 풀었을때도 뒷판을 통해 무브먼트가 움직이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이코5 다이버시계엔 하드렉스 글라스를 사용하였는데, 저도 시계 입문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처음들어보고 찾아봤더니 일반 미네랄 글라스에 사파이어 글라스의 장점인 스크래치 방지 코팅을 한 글라스라고 합니다.

러그투러그는 46mm입니다. 케이스크기 42.5mm에 비해 러그투러그는 작은편이라 손목 얇으신 분들이 착용했을 때에도 방간이라는 말은 좀 덜 들을 것 같네요.

세이코5 다이버시계는 선택지도 많고 괜찮은 성능과 좋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가격도 워낙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시계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소개드린 세이코5 펩시의 경우 젊은 층들의 입문용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로 정말 잘 어울리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뛰어나요..

이상으로 오늘도 시계 선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