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tuna

론진이란 브랜드는 사실 아시는 분들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다 예물시계 맞추실때쯔음 론진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보시는 분들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예물이라해서 무조건 오메가,롤렉스 사야되는 건 아니기에.. 사람마다 경제적 여유가 제각기라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격대에서 론진이란 선택지는 꽤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명 배우 정우성씨가 광고모델이더군요. 그만큼 젠틀하고 무게감이 있는 이미지가 강한 론진입니다. 서론이 좀 길어졌는데 아무튼 그래서 오늘은 정말 편하게, 툴워치로 착용하실만한 론진시계 한점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론진 레전드다이버 론진 레전드다이버는 1960년대에 출시했던 모델을 복각하여 재출시된 시계로 다이버워치지만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함이 묻어나있습니다...

그랜드 세이코, 사실 일본브랜드라 조금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그랜드 세이코라면 또 말이 달라지게 됩니다. 저도 일본 브랜드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시계만 놓고봤을때 그랜드세이코라는 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에 사실 감탄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군요. 그랜드세이코에서도 많은 라인업들이 존재하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저의 심장을 폭행한 그 녀석, SBGX263 모델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랜드세이코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저의 짤막한 지식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기존에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세이코라는 기업 내 하이엔드를 따로 그랜드세이코라는 라인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세이코로부터 독립한 브랜드인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랜드세이코의 거의 모든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말도 안되..

티쏘 씨스타 1000 그린 지난 주말 친구가 100만원 아래의 시계들 중에서 어떤 시계가 좋을지 고민을 하고 있어서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 백화점을 다시 방문을 했었습니다. 일본 브랜드를 제외하고 100만원 아래의 시계를 추천해보자고 생각을 해보니 티쏘, 해밀턴, 미도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몇 가지의 선택지가 있었으나 여름에는 역시 다이버 워치 아니겠습니까! 저의 친구는 베젤이 없는 드레시함이 좀 있는 시계들을 고민하고 왔었지만 다이버라인들을 손목에 올려주니 마음이 바뀌더라구요. 그 중에서 저 또한 가장 매력적인 디자인의 시계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드릴 티쏘의 씨스타 1000 그린 색상입니다. 제품명은 T120.407.11.091.00 입니다. 티쏘는 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와치그..

튜더 블랙베이 36 S&G 개인적으로 튜더라는 브랜드를 꽤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롤렉스의 자회사 브랜드로써 마감수준도 뛰어나며, 최근에는 롤렉스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돈의 여력이 안되어 얼마 전 튜더 블랙베이 36 청판을 구매한 뒤 시계구경하러 갔다가 다시 한번 튜더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튜더의 라인업들은 정말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다른 라인업들도 정말 매력적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튜더 블랙베이 36 S&G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다이얼 색깔은 샴페인골드 색상과 검은색으로 크게 2가지가 있었으며, 사이즈 또한 여성을 위해 32mm사이즈부터 36, 41mm 사이즈까지 꽤 다양한 사이즈들로 구성되어 ..

론진 마스터콜렉션 논크로노 론진은 18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입니다. 론진에는 여러 라인업들을 갖추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스터 콜렉션과 하이드로 콘퀘스트 라인이 잘 나가며, 많은 분들께서 잘 알고 계실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론진은 긴 역사에 걸맞듯 시계의 퀄리티가 꽤 우수합니다. 마감도 괜찮고 특히나 착용감이 정말 좋은 시계들이 대부분이라 론진의 시계 한 점정도는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제가 백화점 가서 실제 착용해보고 자세히 들여다 봤을만큼 정말 매력적인 론진의 시계 하나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론진의 마스터콜렉션 라인중에서도 6시방향에 데이트가 있는 논크로노 제품입니다. 모델명은 L2.628.4.78.3입니다. 크로노 그래프가 없어서 깔끔한 정장과도 같은 이미지를..

세이코 알피니스트 (SEIKO SARB017) 부담없이 시계를 들이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세이코에서 인기가 많다고 생각되는 모델인 세이코 알피니스트를 소개해드려보고자 합니다. 제품명은 SARB017입니다. 세이코의 sarb 모델들은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 대비 그랜드세이코에서 느낄수있는 디자인요소들이 담겨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모델들 중 하나인데요. 다른 sarb 모델들과는 다른 디자인이지만 특유의 녹판 선레이 다이얼이 너무나도 매력적인 sarb017은 세이코 sarb시리즈답게 저렴한 가격대에서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몰라 세이코 sarb의 다른 모델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의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20/04/11 - [watch] - 30만원대 오토매틱 최고의 ..

오메가 씨마스터 300 - 007 에디션 국내 회사 복귀하고 정신없이 바빠서 포스팅을 꽤 오래 못했네요. 오늘은 오메가 씨마스터 300으로 007 에디션에 대해서 소개를 조금 드려보고자 합니다. 시계 설명에 앞서 오메가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오메가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써 명성은 시계를 어느정도 아신다고 하시는 분들은 모두 들어본 브랜드입니다. 한 때 오메가는 로렉스 2인자라는 소리가 많았지만 현재는 오메가의 자리를 넘보는 많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오메가 시계 중에서도 최초로 달에 갔다는 시계도 있으니 중요 역사 속에서도 자리를 잘 잡고 있으며,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남성분들께서 오메가 시계를 예물 시계로 선택하신답니다. 오메가의 라인들은 매력적..

튜더 블랙베이 36 청판 첫 오토매틱 시계를 정말 많이, 수없이 고민을 하고 또 한 결과 튜더 블랙베이 36으로 마음이 확실히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구했습니다..! 바로 언박싱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튜더 블랙베이 36 청판 , 언박싱! 튜더 블랙베이 36,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중고지만, 저는 중고가 더 좋습니다. 이유는 적당히 거품이 빠진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점과 어차피 생활하면서 나오는 기스나 스크래치, 사용감은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중고 제품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튜더의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종이박스에 담겨 있었습니다. 고가의 시계인데 왠 종이박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당연히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처음의 종이박스를 열게 되면 또 다시 박스..

오리스 모모타로 오리스는 스위스시계 브랜드 중 하나로 특히 유명모델인 오리스애커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오리스에서 일본의 청바지 회사인 모모타로 진과의 협업으로 오리스 라인들 중 다이버즈 식스티-파이브 라인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모모타로가 생산하는 진 의류는 전통적인 직기로 직물을 짜고서 손바느질로 마감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좋은 품질의 데님이 스트랩으로 만들어져서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모델은 특이하게도 데님으로 제작한 여행용 파우치에 담겨서 출시했습니다. 모모타로 진의 상징인 두 개의 흰색 '배틀 스트라이프'가 들어 있는 남색 모모라토 데님 스트랩이 창작되어 있습니다. 한 번 착용해보고 싶은 소재의 스트랩인 것 같습니다. 이 시..

미도 레인플라워 지난 포스팅에서 미도 멀티포트 기본라인, 남자시계를 소개해드렸다면 이번에는 미도 레인플라워. 미도의 멀티포트 여성라인이라고도 할 수 있을법한 시계들을 좀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조합으로 커플 시계를 하는 것도 정말 괜찮아보입니다. 미도의 멀티포트 여성라인은 현재 공식홈페이지 기준으로는 단종되 버린 것 같더군요.. 단종된 모델도 꽤 아기자기한 귀여운 점도 있어서 매력이었었는데.. 하지만, 미도 레인플라워라는 여성전용라인업을 만들어서 오히려 좀 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답니다. 정말 이뻐요 시계들이..! 2020/05/14 - [watch] - 미도 멀티포트 논크로노 / 직장인 남자 시계 / 데일리 워치 미도 멀티포트 논크로노 / 직장인 남자 시계 / 데일리 워치..